ABOUT US

저의 라멘 역사의 시작은 어린 시절 우연히 본 만화가 시초였습니다. 그 당시 은하철도 999에 나오는 주인공 철이가 라멘을 먹는 모습이 자주 등장했었는데 늘 보면서 그 맛이 너무 궁금했습니다. 저희 증조부께서 일본에서 직접 메밀과 우동를 전수받아 장사를 해왔던 배경이 있었던지라 저의 꿈도 자연스럽게 장사로 하여금 사람들에게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하는 것이었습니다.

패기 하나로 학교 졸업 후 8년간 음식 장사를 맨땅에 헤딩하듯 도전해봤지만 나이로만 부딪히기엔 너무 큰일이란 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. 이후 직장 생활을 하며 라멘에 대한 꿈을 접지 못하고 일본을 왕래하며 공부를 했고 2010년 첫 '미요 라멘'을 개업해 7년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일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2017년부터 지금의 '후타고 라멘'으로 다시 한번 사랑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.






.